골프는 치고 싶은데 같이 갈 사람이 없거나 혹은 스케줄이 안 맞아 여러 모로 애매할 때 간혹 있으시지 않은가요? 한국에 있다면 에라이 그냥 혼자 스크린 골프나 가야지 싶지만 미국은 스크린 골프가 많이 없기도 하고 있더라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미국에선 혼자 라운딩을 갈 수가 있고 실제로 꽤 많이 그렇게 합니다. 저도 평일 모처럼 쉬는 날, 연습도 할 겸 솔로 필드 라운딩에 도전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전 1년도 채 안된 골린이기 때문에 제가 평소에 자주 갔던 동네 근처 골프장인 Oak north golf course로 갔습니다. Oak north golf course는 파4와 파3로 이루어진 executive golf course로 초보 골퍼들이 가기 좋은 샌디에고 근교 골프장입니..